원래 명칭은 「마야정사(摩耶精舍)」로서 「마야(摩耶)」라는 이름은 불교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석가모니의 어머니입니다. 그 배 안에 삼천대천(三千大千) 세계가 있다하여 「마야정사」는 곧「대천정사(大千精舍)」가 됩니다. 마야정사는 1976년에 짓기 시작하여 1978년8월에 완공이 되었으며, 578평의 부지에 건평 222평입니다. 와이솽시(外雙溪) 계곡물이 둘로 나뉘는 곳에 위치하며 선생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2층 사합원(四合院) 건축으로 중국식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선생이 돌아가시고 백 일 후에 가족이 그 뜻을 받들어 정사를 기증하여 기념관으로 만들고 국립고궁박물원에 관리를 위탁하였습니다. 이 옛집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선생의 일상생활 모습을 알 수 있게 될 뿐 만 아니라 선생의 일생 동안의 삶, 회화예술과 풍모를 회고해 볼 수 있습니다.
예약관람제로 운영됩니다.